예전에 한 증권사로 주식을 시작했는데 ui가 불편해서 안 쓰다가 토스로 주식을 시작한 이후 편리한 ui 때문에 주식을 많이 하고 있음.
아직.. 개별주식을 볼 눈도 없고, 사람들이 분산투자가 중요하다고 해서,, 그중에 미국 s&P500에 투자하면 좋다고 하더라
미국의 50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단다. 이것이 바로 종목분산?
거기에 이미 지수가 많이 상승해 보여서 걱정이 되었다. 돈을 넣었는데 폭락하면 어쩌지?
그 걱정에 시간도 분산하기로 했다.. 나는 겁쟁이라. 매일 한 주 씩..
거기에 미국 직투로 사는 게 나을지.. 국내에 상장된 걸 사는지 나을지 잘 모르겠었다.
처음엔 국내 상장형 etf가 좋아 보였음.,
왜냐? 한 주당 가격이 싸니까... 21000원? 만 원짜리 두장이면 한주를 살 수 있잖아?
국내 상장형 해외지수추종 etf는 종류가 많지만 그중에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고 해서 rise미국 s&p500을 구입했다.
거기에 비하면 미국직투 etf는 spym을 골랐다. 예전엔 splm?이었는데 이름이 며칠 전 바뀌었다. 이게 수수료가 제일 저렴하다고 해서.. 거래대금이 다른 거에 비해서 작다고 하는데 지수 추종이라 망할 일은 없겠다 생각해서.. 이걸로 했음.
어쨌건 두 etf에 비슷한 금액을 넣으면서 투자를 해나갔는데.. 어느 날. 발견했다..


한 주당 가격이 다르고 일부러 금액을 맞춘 건 아니라서 정확하게 똑같은 건 아니지만. 거의 60만 원 정도의 비슷한 금액이 들어간 걸 비교하면.. 한국 주식을 1주 정도 더 사면 얼추 미국직투 계좌 금액과 일치하겠지만..,
중요한 건. 수익률이다.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데 수익률이 거의 2.6프로 차이 난다.
물론 해외 직투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환전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할 순 없겠지만.. 달러 자산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헷지가 되는데 거기에 수익률까지 차이가 나버리면. 국내 해외지수 추종 etf를 살 이유가 없어 보인다.
하지만 환율이 다시 안정되면 그 차액으로 인해 오히려 손해를 보겠지. 해외 직투는 환율까지 생각해야 하니 조금 더 어렵긴 하다.
하지만 환율이 장기적으로 우 상향 한다고 본다면 달러자산을 가지면서 수익률까지 가져갈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.
그럼 isa계좌로 사면되지 않느냐.. 세금 문제와 여러 가지 혜택이 있어 그걸 고려할 때 저 정도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국내 해외지수 추종 etf는...
계속 적으로 비교해 봐야지... 아직 주식 초기 단계라. 비교해 보고 시험해 볼 예정이다.
아 거기에 배당금까지 비교해 보자면

spym은 1248원이고 국내 rise미국 s&P500은 770원이다.. 거의 500원 가까이 차이 난다. 지금 투자 금액이 60 정도밖에 안 되니.. 500원 차이지만.. 여기서 10배 100배 투자금 차이가 나면 그만큼 배당금도 차이가 날 꺼라 본다.. 왜.. 이렇게 차이나는 건데 도대체!!!
증권사들 니들이 다 떼먹냐???